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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없는 폐렴

게으름이 부른 병과 행운. - 기침없는 폐렴 / 2 동네병원도 잘다닌다.아침에 일어나 “야! 콧물난다! 옷 챙겨!” 바로 병원 오픈런. 병원 오픈도 안 했는데 이미 10명대기. 동네 이비인후과, 소아과, 내과등을 콧물만 나면, 기침만 하면 불이나게 달려갔지만 아무도 아무도 청진기로 청진 하고는 “소리가 좋지 않네요!”라고 한 의사가 한명도 없었다. 의심. 목구멍 보는데 0.5초 청진기 1초씩 4번 툭‘툭’ 과연 제대로 봤을까? - 매번 가지만 약은 언제나 같은약. 호전이 안되서 가면 항생제 종류만 바뀜. 약타러가면 약사들은 같은말만 계속.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최고인 쇼미더머니 영리대학병원. 똥 나 오려고 하면 배아프다. 잘 안 나 오면 더 아프다. 안 나 오고 가끔씩 아픈게 몇일 되면 ‘변비’다. 그리고 보통 배아프면 화장실 부터 가는게 전인류적 상식 아.. 더보기
게으름이 부른 병과 행운. - 기침없는 폐렴 / 1 기침없이 잘 뛰던아이 코감기로 성남시의료원 갔다가 폐렴으로 입원.항상 밝고 운동신경 뛰어난 아이, 또 잘생겼어. 코막히고 콧물좀 나서 약이나 지으려고 성남시의료원 가는김에 진료 받았는데 폐렴 그리고 입원. 성남시의료원 소아청소년과게을러서 무서워서 차일피일 병원가는걸 미루다 감기가 조금 나아진거 같아 행동발달센터 가는날 성남시의료원 소아청소년과를 당일접수 상당한 시간을 기다린후에 아이둘의 진료를 받았다. 첫째 아이는 콧물, 코막힘 약 처방 받고 끝. 둘째는~ 뛰었어요?둘째는 의사쌤이 청진기를 무심코 아무렇지도 않게 턱턱 대더니 갸우뚱 하며 “방금 뛰었어요?”, “아 ~네.”, “그래요.” 그리고 “3일 있다 오세요.” 첫째는 약주고 끝인데 “이렇게 밝고 명랑고 파워풀 한애가 3일후 다시 오라고!?“ 생각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