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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발달

자폐 스펙트럼의 조기개입의 중요한 이유. - 뇌의 신경가소성.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와 신경가소성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 연결고리는 특히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신경가소성이란 뇌가 변화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ASD를 가진 아동에게는 이러한 변화의 가능성이 무한한 기회를 제공합니다.1. ASD에서 신경가소성의 역할 ASD와 관련된 연구는 발달 초기에 뇌의 신경가소성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뇌의 다양한 부위 간의 연결 및 뉴런 간의 통신에 영향을 미쳐, ASD의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적절한 교육적 및 치료적 개입을 통해, 뇌는 새로운 경험과 학습을 통해 조정되고 적응할 수 있습니다. 신경가소성을 기반으로 한 치료 접근 방식은 ASD에 대한 개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 더보기
도파민 D2 수용체의 분포. 도파민 D2 수용체는 주로 뇌의 여러 부위에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다음과 같은 부위에서 밀도가 높다. 1. 기저핵(Basal Ganglia) 운동 조절, 학습, 감정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뇌의 깊은 부위다. 여기에는 대뇌피질 아래에 위치한 여러 구조체가 포함되며, 특히 스트리아텀(Striatum)이라고 불리는 부위(해마와 피질 아래에 위치한 조직)가 D2 수용체의 주요 분포 지역 중 하나이다. 스트리아텀은 주로 보상, 운동 조절, 행동 강화와 관련이 있다. 2. 시상하부(Hypothalamus) 호르몬 분비 조절, 온도 조절, 식욕 조절 등을 담당하는 뇌의 작은 부위이다. 시상하부에서 D2 수용체는 주로 프롤락틴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3. 중뇌(Midbrain) 특히 중뇌의 일부인 흑색질(S.. 더보기
ASD(자폐 스펙트럼 장애)아이가 “몰라요”를 알아야 하는 이유. "몰라요"라는 말을 사용함으로써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자신의 불확실성이나 혼란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게된다면 이는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받아 들이는 사회적 상호작용이 원할 하게된다. 세상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답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몰라요"라고 말함으로써 아이는 모든 것을 알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이로 인해 느끼는 스트레스가 줄어들 수 있다. 그리고 자•스 아이들의 학습할때 문제행동의 대부분은 질문에 답하지 못 할때 나온다. "몰라요"를 알아야 하는 필요성은 ASD(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일반 아이들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중요하다. 그러나 그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식이나 교육 접근법에서 차이.. 더보기
애미 애비 편할려고 하는게 아니야! - 장난감 정리의 중요성. 육아에서 아이가 스스로 하는 ‘장난감 정리’는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하다. 물론 아이의 장애 유무를 떠나서 말이다. (아이에게 신체장애가 아니라 다른장애가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꼭 장난감 정리를 기본적으로 시키고 가르치라고 후배 장애 부모에게 나는 말한다. 아이가 스스로 자조의 힘을 깨닫게 되는 순간 다음 과정은 수월 하게 된다. 보통의 아이는 아무것도 아닐테지만 말이다. ) 장난감을 정리하는 과정은 단순히 “아이 깨끗해“ 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1. 책임감과 독립성 발달.아이들에게 자신의 장난감을 정리하도록 교육하는 것은 책임감을 가르치는 초기 단계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물건에 대한 책임을 배우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2. 조직적 사고 발달... 더보기
모른다는 것은 창피한게 아니다. - “몰라요”라고 말하는 것의 중요성 1 - 자기인식의 발달. ”이게 뭐야?“, ”무꼬기(물고기)“, ”이건?(포비를 들고)”, “호기!(포비)“, ”이건?(분자구조 사진을 보여줌)“, (갸우뚱) ••• 으아아악!! (발버둥)- ‘몰라요’, ‘모르겠어요’가 중요한 이유. 며칠 전 ABA 선생님이 집에 다녀가셨다. 집에서 아이와 함께 학습과 문제행동 대처법을 알려 주시기 위해 다녀가셨다. 그리고 2호가 예를 들어 알고 있는 것은 “하나나!(바나나)“라고 하는데 뇌 지도나, 원소기호 등은 물어보면 당연 모르고 소리치고 성질낸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 “몰라요, 모르겠어요”를 몰라서 성질내는 거였다. 그렇다! 몰라요라고 말할 줄 아는 것은 애나 어른이나 중요한 거다. "몰라요" 또는 "모르겠어요"와 같은 표현을 아이가 할 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표적.. 더보기
눈맞춤이 아이되니? 그럼 ‘까꿍’놀이는 하니 , 아이하니?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1호를 무릎에 올려 놓고 ‘까-꿍’을 해봤다. 이유는 센터에서 1호가 눈 맞춤이 잘 안 된다고 해서였다. 역시나 까꿍을 해보니 - ‘좋아한다. ’ 까르르 자지러진다. 이젠 자기도 손으로 까꿍하며 말 까지 따라한다. "까꿍" (상호작용, 예측, 기억, 객체의 영속성, 인지발달의 기초 ‘눈맞춤’의 기초훈련이다. ) 아기와 어린아이들이 하는 놀이로, 어른이나 보호자가 자신의 얼굴을 손이나 물건으로 가린 후 갑자기 보여주면서 "까꿍!"이라고 하는 것이다. “까꿍”은 여러 가지 이유로 아기의 발달에 좋다.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 아이와 보호자 사이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아이가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 기술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준다. 2. 예측 능력 및..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