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는 싶으나 몇가지 문제가 있는 거에요. 그게 뭐냐? 1. 난 처진 유선형 몸이라 창피해요. 2. 우리아이들은 느린데다가 돌발행동도 가끔하거든요.
그래도 아이들이 물놀이 좋아하니까 연습삼아 풀빌라를 가기로 했다니까요.
(예를 들면환장의 나라 재벌랜드에서 분수로 뛰어 들거나 연못에 뛰어드는데 옷은 없지 사람들 눈은 많지 ㅎㅎㅎㅎ)
첨 간 키즈펜션 방문 열고 들어가니 떡 하니 딱하고 있는 놀이터. 내꿈이 저런거 집에 들여 놓고 싶어서 집 지을때 층고를 300으로 했지만 그런데 생각해보니 애들은 점점 몸도 커지고 머리도 커지고 반항도 커지니 필요 없다니까요.
요런 대형그네
사진에 보면 쪼맨한 애가 형이에요. 쪼매나도 형은 형인가봐요. 그네 기구 잘타거든요.
천연잔디가 아닌 인조잔디 울집도 인조 잔디깔았는데 와우 나중에 인조잔디가 가루가 되고 뭔지 알게되면 정신병 생기게 될것 같은 각종 알이 생기니까요. 그래서 다 뜯어 버렸는데 뜯는데 바닥에 각종 꿈틀이들이 안녕 반가워 하는데 등 목 뒤로 전두엽까지 오한이 전기오듯 쫘아악.
요런 놀이기구는 어느 키즈펜션이든 다 있던것 같아요. 우리 애들만 놀다보니 그닥 신나하지 않았다니까요.
야외 수영장
다같이 불특정 다수가 쓰는 수영장은 어쩔수 없이
락스냄세가 나요. 보통 수영장은 이런 락스계열 약을 써요.
피부민감하면 간질근질 따끔따끔 미끈미끈 할거에요. 아이들이 마시면 아우아우 어떻게 할 까요.
이번에 간 펜션 야외수영장은 유지보수가 쫌 …. 벗겨진 페인트가 둥둥 …
그래도 아이들은 너무너무 좋아하죠. 우리집 아이들은 좋아하는거 할 때는 불러도 대답이 없어요. 뭐 불이야 아이고 나죽네 해도 “불나라, 넌 죽어라” 하고 할일 하죠. 이것도 자폐 스팩트럼의 특징 일까요?
풀빌라 예약은 쿠팡에서 했어요, 왜냐면 습관처럼 쿠팡을 먼저 검색하더라고요. 예약도 전날 했죠. 와이프랑 가니 마니 워터파크를 가니마니 풀빌라로 가니마니 하며 시간보내다가 전날 급하게 예약하니까 바로 확정 문자 오더라고요. 워터파크는 나중에 가는 걸로. 자스아이 워터파크 도전기도 올릴게요.
우리집 3층 테라스 수영장이다. 일단 수도도 있고 10mm 강화유리 휀스라 탁트인 개방감도 좋고
물은 매일 매일 새물 이니까 .
역시 집이 최고임
최근에 알리에서 구매물건이 있다.
지금 배송중이다. 기대된다. 내가.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