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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책읽남] 추피가 다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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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책은 집에 있는거 닥치는 대로 읽어준다. 포스팅도 그냥 닥치는대로 올라간다.


“아야~, 다리가 아파요.”

삶의 경험치가 아직 모자란 아이가 감정표현 또는 신체부위의 좌표를 정확하게 집어 낸다는 것은 어려운일이다.
추피는 어디가 아픈지 아프면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표현되어 있다.

추피가 그네를 타다 떨어져서 다친다.
몇일전 아이가 그네를 타다 고꾸라지는 바람에 코 골절 되었을까봐 응급실 여기저기 다니고  나의 불안함 때문에 애는 하루종일 굶기는 불상사가 벌어졌는데.



“추피가 다쳤어요” 책을 읽어주는데 추피가 그네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그림을 빤히 보는거다. 아이도 알고 있었다. 그네에서 떨어지면서 다쳤다는 것을. (아주 이상한 아이는 아니라는 것에 확신을 했다. T.T)

반창고.


정상적인 아이를 키워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우리아이는 대일밴드를 잘 붙이고 잘뗀다. 정말 재미있어 한다. 그래서 밤에 잠잘때 붙인다. 안 그럼 싱처를 계속 뜯기 때문에 훙터가 많이 생긴다.  

뭐 발라요.

보통 상처에 많이 바르는 연고 뭐가 있죠?! 그렇죠. 맞아요.


바로 에스로반 이에요.

무피로신 이라는 성분 이고 피부감염증관련 항생제라는거.

상처난곳에 바르는거 인데 가려움도 멍 들어도 상처난 곳도 바르고 싶은 연고 올인원 연고도 있어요

우리 아이들 한테 쓰는건데
약바르는 거 겁나 싫어해서 올인원 연고 찾다가
발견 한거에요.



응급 처치에 쓸수도 있어요.